• 최종편집 2026-04-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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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관학] AI로 마을 리빙랩 계획 실행력 높여
    멘토와 마을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과제와 실행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의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교육, 계획 수립, 심사,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연간 운영 구조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과제가 실제 사업계획과 현장 실험으로 이어지도록 절차와 집행 기준을 정비한 점에서 2025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산관학 협력체계도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역할 분담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다. 마을연구원이 현장 의제를 제시하면 운영기관이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과 대학, 관련 전문가가 실행 가능성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운영 방향은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과 주민참여의 실효성을 강조하는 123국정과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에서 참가자들이 클로드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을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이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주에 이어 홍순성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AI 도구를 사전에 접한 경우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2회차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마을연구원이 사업계획서 초안의 기본 구조를 정리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현장에서는 AI 활용 능력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마을 정보를 항목에 맞게 정리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작동했다. 마을연구원들은 마을명, 팀원 구성, 해결하려는 문제, 예산 규모 등 기초 정보를 순서에 따라 입력하면서 계획의 틀을 구체화해 갔다.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가 참석자 앞에 나와 소개를 진행하고, 마을 연구원들은 이를 지켜보며 소통하고 있다. 운영 방식도 복잡한 기술 습득보다 입력과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스킬이 단계와 양식을 제공하면, 마을연구원은 자기 마을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채워 넣는 구조로 진행됐다. 별도의 프롬프트 설계나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강의 후에는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어요”라는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왔고, 이는 정교한 지원 구조가 사용자에게는 단순한 절차로 인식됐음을 보여준다. 이번 회차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보다 마을연구원의 현장 이해와 정보 정리 역량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점을 확인한 과정이었다. 가람과사람의 이정규 멘토는 “주민주도형 리빙랩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문제와 자원을 스스로 정리하는 힘”이라며 “이번 강의는 마을연구원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 형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한 올해 사업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일회성 제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을연구원이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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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지산관학] 클로드AI기반 리빙랩 계획수립 체계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2회차 교육에서 홍순성 강사가 클로드 AI를 활용한 마을리빙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지역·산업·행정·대학이 함께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지산관학 협력형 실험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단순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주민의 실행 역량을 실제 사업계획 수립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2025년과 차별성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홍순성 교수의 클로드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 제시됐으며, △일반현황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확산·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의 6단계를 통해 주민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운영 방향은 2026년 정책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주도 지역혁신, 현장 중심 정책 실행을 강조하는 가운데, 상주시 사업은 국정과제 123의 흐름 속에서 주민 참여를 행정사업의 보조가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두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실험, 사업화 가능성 검토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재정과 실행을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계명대 학생 서포트즈의 지원 아래 리빙랩 연구원들이 클로드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하고 있다.   리빙랩 사업계획서는 마을명, 팀명, 리빙랩 주제, 사업비, 목표 산출물 등 일반현황을 정리한 뒤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분석, 확산과 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홍순성 교수의 강의는 단순한 AI 활용법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토·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팀별 사업계획 초안을 단계적으로 축적하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는 리빙랩의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 단계와 연결되며, 주민이 마을의 현황과 문제를 언어화하고 멘토와 함께 실행 논리를 보완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운영 구조 측면에서도 이번 회차는 팀빌딩의 실질 내용을 드러냈다. 마을연구원은 팀장과 팀원 중심의 공동 실행 주체로 움직이고, 책임멘토는 아이디어를 문서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운영기관은 교육 흐름과 작성 기준을 관리하고, 행정은 정책 방향과 재정 틀을 제공하며, 대학과 전문가 그룹은 분석과 자문을 지원한다. 특히 계명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는 교육 현장에서 마을연구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과 입력 과정을 보조하며 주민과 청년이 협업하는 실행 장면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리빙랩은 의견 수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문제를 정리하고 팀 단위로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과정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번 회차는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데이터를 근거로 계획을 세우고,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멘토링, 실행 점검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구조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리빙랩 연구원들과 책임멘토가 팀별로 모여 리빙랩 팀빌딩과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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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지산관학] 주민이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역문제 해결 본격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개강식에서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이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자본주의 심화, 인구구조 변화, 지역 불균형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 실행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연구원과 책임멘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1년간 추진될 교육과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마을연구원들은 각자의 이름이 표기된 명찰 형태의 피켓과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문구가 적힌 안내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와 결의를 표현하고 있다.   개강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단체사진 촬영, 관계자 및 책임멘토 소개, 사업 안내, 특강, 멘토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리빙랩 피켓을 활용한 단체 촬영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 사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공동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행형 리빙랩으로 설계되었으며, 문제정의-공동설계-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를 적용한다. 각 단계는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활동이 결합된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자들은 팀 단위로 지역 문제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실험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구조는 행정, 운영기관, 대학, 지역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참여 마을을 중심으로 책임멘토가 배치되어 팀별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교육 중심 사업이 아닌 실행 중심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운영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충재 계명대교수의 특강은 리빙랩의 개념적 이해를 넘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행 구조를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 단계로 구성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충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혁신과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리빙랩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해관계자 간 관계 설정과 사용자 참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실험과 검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교육과 실험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기반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강 단계에서 사업 목적과 운영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역할을 정립하고, 이후 단계별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향후 교육과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형성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팀별 실험과 결과 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개강은 주민이 참여하는 문제해결 구조가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되는 출발점으로, 향후 교육과 실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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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 [지산관학] '지산관학(地産官學), 마을을 실험하다'
    2026 상주시 지산관학 마을리빙랩 대면심사에서 주민 참여팀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실험·검증하는 현장 기반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초기에는 기술 실증 중심의 실험 공간으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개방형 혁신과 공동창출 개념이 결합되면서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실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가 강조되며,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 조건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지산관학(地産官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상주시내 각 읍면동리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행정, 대학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민을 문제 정의와 해결의 주체로 설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대면심사 현장에서 심사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마을리빙랩은 기존 참여팀과 신규 참여팀이 결합된 통합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참여마을은 고령화 대응, 유휴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각 팀은 ‘마을연구원’ 형태로 조직되어 실험 기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까지 주도하는 참여형 실험 구조를 의미한다. 운영 체계는 역할 기반으로 분화된다. 주민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을 실행하며, 지역 기관은 자원 연계와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행정은 사업 총괄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협력을 넘어 문제 해결 전 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수행하는 통합적 운영 방식으로 작동한다. 교육 및 운영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문제 정의와 이해가 이루어지고, 공동창출 단계에서는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가 구체화된다. 이후 실험 단계에서는 현장 적용과 검증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확산 단계에서는 성과 공유와 정책 연계가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교육 중심 접근을 지양하고 프로젝트 기반 실행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실제 문제 해결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둔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은 ‘지·산·관·학, 마을을 실험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마을리빙랩의 핵심은 지산관학 협력체계의 실질적 작동에 있다. 기존 행정 중심 사업과 달리, 문제 정의 단계부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주민이 중심에 위치하고 각 주체가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단순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과는 사업 규모가 아니라 협력 구조가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했는가에 의해 평가될 필요가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지산관학 기반의 협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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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국무총리상까지...성과로 증명된 주민주도 정책 실
    상주시 북문동 사물놀이단이 성동초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사물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한 문화 실험이 학교 교육으로 확장되며 지역 문화의 세대 간 전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약 2년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정책 실험의 전 과정을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가 검증된 정책 실험’이라는 점을 분명히 입증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4단계 교육을 마친 마을연구원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이 기획‧실행 주체로 성장하는 리빙랩 교육 과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주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이를 실험 방식으로 검증해 나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정이 과제를 설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이 실험 주제 설정부터 실행 과정까지 전반을 주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마을 단위 실험을 통해 주민 간 협력 관계가 재구성되고, 마을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했으며, 참여자가 실행 주체로 역할을 확장하는 흐름이 단계적으로 나타났다.   주민연구원과 행정·운영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실험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이 하나의 정책 실험으로 축적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같은 변화는 외부 평가를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동일 정책 흐름에서 연속 수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1단계 과정이 마무리되며, 각 마을에서 선발된 마을연구원들이 그간의 학습과 논의 결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열렸다.  주민들이 향후 실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공통의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경상북도 인구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마을이 총 10억1천4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시·공유됐다.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모델이 실질적인 확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업 운영을 맡은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주, 대표 서창익)은 상주형 마을리빙랩이 주민의 문제 제기에서 멈추지 않고,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전환시켰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은 향후 정책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학습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운영 규정 적용의 일관성,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 실험 과정 중 의견 조정, 책임멘토 운영의 안정성 등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도 함께 드러났다. 이는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이 제도화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로, 향후 유사 사업 설계 시 참고 사례로 정리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한 의미 있는 정책 실험이었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과 공동체의 잠재력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행동 기반 정책 실험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축적한 만큼, 해당 경험을 향후 지역정책과 주민참여 사업 전반에 참고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관련 사업과 성과 공유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변화를 만들어간 정책 실험의 기록으로 남아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오피니언
    2026-01-09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지속가능성의 핵심 과제, 추진 점검서 도출된 시사점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에서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받아 실험 주제와 실행 계획을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문제 정의와 협업 구조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정책 실험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주민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실행 주체로 설정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정의·설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실험 성과가 확인된 동시에, 제도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들도 함께 도출됐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책임멘토가 인구소멸 극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국내외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역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마을 실험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일부 마을 실험 과정에서는 리빙랩 운영 규정의 이해와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나타난 사례가 확인됐다. 실험 목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활동이 포함되거나, 사전 협의 절차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이 진행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주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구조 속에서, 규정의 취지와 적용 범위에 대한 사전 안내와 공유 방식이 마을별로 다르게 인식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이 회계지침 교육 을 통해 사업비 집행 기준과 증빙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마을연구원들의 실무역량과 직결되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회계 관리 측면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증빙 자료 준비가 지연되거나, 지출 기준 해석의 차이, 행정·회계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정산 일정이 조정된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주민주도형 실험이 공적 재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구조인 만큼, 행정·회계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과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실험 실행과 행정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에게 요구되는 행정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함께 제기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마을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리빙랩 운영규정과 회계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험 추진 과정에서는 연구원 간 또는 운영 과정 전반에서 의견 차이와 질의가 제기되는 상황도 일부 발생했다. 실험 방향, 예산 집행 방식,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이해 차이가 충분히 조정되지 않을 경우, 실험 진행 과정에서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일부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민원 제기와 실험 운영 절차에 대한 인식 차이도 관찰됐으며, 이에 따라 리빙랩 운영 원리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설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책임멘토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부 마을에서 멘토링 일정이 조정되거나 운영 방식에 변화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책임멘토는 주민 실험을 행정 및 전문 영역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멘토 운영의 연속성과 역할 범위에 대한 사전 공유가 실험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이 확인됐다. 이는 특정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멘토 역할 정의와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이에 따라 향후 리빙랩 운영 과정에서는 운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안내,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단계별 지원 방식 검토,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견 차이와 질의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소통 구조 마련, 책임멘토 운영 방식에 대한 보완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기 사업 운영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실험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운영상 쟁점을 정리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빙랩 운영 방식의 보완과 정책적 연계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  
    • 오피니언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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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평생학습축제 참여, 지역문제 해결 실험이 학습으로 이어져
    지난 18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상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팀이 참여하여 지역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배움으로 삶이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상주’를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상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팀이 참여하여 지역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시민 참여형 학습 한마당으로,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교육청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했다.   상주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팀은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팀은 이번 축제에서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장명루는 오방색 실을 활용하여 음양오행의 철학을 담은 전통 팔찌로, 가족과 지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체험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되어 남녀노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상주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 참여형 학습 한마당으로,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교육청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했다.   ◆ 리빙랩, 지역을 실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단순한 체험 부스를 넘어, ‘마을이 곧 실험실이고, 주민이 곧 혁신가’라는 철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단기적 봉사활동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을 주민 스스로 키우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 급속한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농촌공동체 해체 등 지역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 속에서, 리빙랩은 외부 전문가나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주민주도 학습이 어떻게 지역 변화를 실제로 만들어내는지 설명했다.   ◆ 주요 성과 및 연계 활동 소개 상주시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주민 주도 학습이 어떻게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했다. △ 성과 공유 및 우수 사례 전파 모동면의 샤인머스켓 젤리 개발, 외남면의 돌봄 공동체 구축 등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축제 현장에서 관련 사례가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상주시 평생학습축제 현장. 이 축제에서는 모동면의 샤인머스켓 젤리 개발, 외남면의 돌봄 공동체 구축 등 사례가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 평생학습과 리빙랩의 융합 리빙랩의 과정은 곧 학습의 과정이다. 사업팀은 주민 연구원 역량 강화 교육, 주민 강사 활동, 하브루타식 토론 등을 통해 학습이 지역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소규모 마을지원 사업 선정, 한복디자인 작가 데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상주시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가장 실천적인 평생학습"이라며, 지역의 자생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주민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상주시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리빙랩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장이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생활 속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가장 실천적인 형태의 평생학습이며, 지역의 자생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리빙랩과 평생학습을 융합해 상주를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혁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2025년 평생학습축제 참여는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학습과 실천이 연결된 지역혁신 현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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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ESG 자격·AI 역량으로 자립형 모델 도전
    상주시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참여자 40여명 전원이 ESG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계기로, 지원금 중심의 일회성 사업을 넘어 자립형 리빙랩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자립형 리빙랩’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마을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한경협의 ESG전문가 자격증 시험에 40여 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는 점이다.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는 최근 기업 뿐 아니라 지방자치와 마을 공동체 경영에서도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문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자격증이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ESG 전문가 자격증은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 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요구한다. 주민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향후 공모사업 참여나 지역 자원 활용 시 높은 수준의 정책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준비한 ESG전문가 자격증시험에 40여명 전원 합격하였다. 자립을 향해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상주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교육도 병행했다. 가람과사람의 책임멘토와 리빙랩 연구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인 ▲젠스파크(GenSpark) ▲스카이워크(Skywalk) ▲챗지피티(ChatGPT) 등을 실제로 활용해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시각화 기법을 학습했다. 젠스파크는 발표자료 및 정책 기획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어 기획 역량 강화에 유용하고, 스카이워크는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제안서에 근거 있는 통계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챗지피티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글쓰기 보완, 시민 참여 콘텐츠 작성 등에 활용되며 주민들의 실제 사업 운영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젠스파크,스카이워크,챗지피티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상주시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은 공모사업 제안서를 실제로 작성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시각화 기법을 함께 익히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각종 정부·민간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립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일부 마을은 이미 자립형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성면 영오리는 순환경제 기반의 파머스마켓을 정착시켰으며, 북문동은 사물놀이 전수관을 중심으로 주민 자치와 문화 활동을 결합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화동면 양지리는 농촌관광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목해 외부 방문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가람과사람 서창익 대표는 리빙랩 연구원들이 2026년에도 ESG 자격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하여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 모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2026년부터 리빙랩 지원금을 대폭 축소하고, 참여 마을을 선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역량이 실질적으로 입증된 마을에만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진정한 주민 자립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려는 구조적 변화다. 한 리빙랩 연구원은 “ESG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것은 우리 마을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지속가능성 실험으로 발전했다는 의미”라며, “AI 활용 능력까지 더해져 이제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주시 관계자 또한 “2026년은 리빙랩이 단순한 행정사업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자립 역량을 증명해야 하는 전환점”이라며, “행정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시민 주도의 ESG 리빙랩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ESG 자격·AI 역량·공모사업 도전 의지라는 세 가지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 중이다. 이제 마을 공동체의 실천과 배움이, 지속가능한 자립형 지역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오피니언
    2025-10-20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수박카빙 교육 통해 주민주도 리빙랩 가치 실현, 예술과 공동체가 만난 창의 실험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수박카빙 마을공동체 교육’ 참여자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수박카빙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수박카빙 마을공동체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실천적 의미를 구현하며 공동체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가 추진 중인‘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리빙랩 참여 연구원이 공동 기획하고 참여한 창의 실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총 24명이 함께한 교육 현장에서는 예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결속을 동시에 경험하는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수박카빙’은 과일이나 채소에 조각칼로 섬세한 문양을 새기는 창작활동으로, 시각·촉각·운동감각을 동시에 자극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예술 기반 프로그램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몰입을 요하는 과정은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심리학적 연구도 존재한다. 수박카빙 마을공동체 교육’ 참가자들이 수박 조각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 리빙랩 연구원이 한 공간에서 함께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교육은 영남대학교 황미선 교수의 지도 아래 ▲무를 활용한 기초 실습 ▲카빙 도구 사용법 및 안전 교육 ▲수박을 활용한 실전 작품 제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보조강사의 1대1 피드백과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리빙랩 참여연구원과 주민이 수평적 관계에서 함께 창작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리빙랩(Living Lab)이 지향하는 공동 실험과 공동 해결(Co-Creation)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원들은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의 구조와 심리적 효과를 관찰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실제 생활 속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박카빙 마을공동체 교육’ 참가자들이 무를 활용해 카빙 기초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실제 수박 조각 실습에 앞서 도구 사용법과 문양 구성 원리를 익히며,  손의 감각을 조절하고 창작 역량을 기르는 기초 단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면서도 서로 도우며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마을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이 “정서적 힐링과 공동체 소통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가람과사람의 서정민 책임멘토는 이러한 성과는 단발성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수박카빙 마을공동체 교육’에서 강사가 도구 사용법과 안전 수칙, 기초 카빙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과 리빙랩 연구원들은 수박과 무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앞서, 수업 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리빙랩 참여자 간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은, 향후 상주시가 추진하는 다른 분야의 리빙랩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리빙랩 모델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정책 실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박카빙 교육은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 형성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험하고 성장하는 리빙랩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문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은 지역 주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참여 기반 지역혁신 모델이다. 상주시는 다양한 문화·교육·복지 분야에서 리빙랩 사업을 확대하며, 시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오피니언
    2025-09-29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작은 마을의 큰 변화,리빙랩으로 길을 열다
    화동면 반곡1리 산책로 초입에 설치된 안내판과 볼라드. 몇 달 전 국민체조로 몸 풀기를 하며 산책로걷기 행사를 했었는데, 마을 어르신과 참여한 주민들의 좋아하는 모습에 더없이 흐뭇했다고 전언한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지난 2024년 4월 첫 항해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결실을 맺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고사처럼, 주민들은 오랜 시간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마을의 미래를 바꿔 나가고 있다. 리빙랩은 단순한 마을 가꾸기 사업이 아닌,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자원 재해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화동면 반곡1리 –“건강과 소통의 산책로” 화동면 반곡1리는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핵심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다목적광장, 말 목장, 내반지 등을 잇는 산책로 조성은 현재 중·장기 구상 단계로, 주민 회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특히 빈집 6동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차 농촌협약사업(2026~2030년)과 연계되어, 생활 SOC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김성진 팀장연구원은 “지난 8월 건강마을 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고, ‘포도의 일생’을 주제로 한 건강체조 영상을 제작하는 등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생소했던 리빙랩이 과거 4-H 활동이나 새마을운동과도 유사한 면이 많았다”며,“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힘이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성과”라고 소회를 전했다. 화남면 소곡1리, 가가호호 설치할 작은 우체통과 마을 어귀에서 손님맞이 할 대형 우체통이 마을에 도착했으며 우체통 페인팅 작업이 진행되었다.  주민들의 소식통이 되고 마을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게 될 사과 모형의 우체통을 마주하니 주민들은 더 설렌다.   ▲화남면 소곡1리 – “우체통 마을에서 슬로시티로” 소곡1리는 마을 어귀에 대형 우체통을 설치하고, 가정용 우체통을 보급하는 등 ‘느림의 미학’을 실현하는 슬로시티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 우체통 거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손편지 쓰기’ 체험을 주민과 공유하며 느린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백승대 팀장연구원은 “상주시는 이미 국제슬로시티연맹 인증을 받은 도시로, 소곡1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026년 경북 마을디자인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상주시 차원의 슬로시티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자원(한복)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형성 및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이안면 양범리 마을 주민과 연구원은 지난 8월9일 영주 선비마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안면 양범리 – “한복문화 기반의 경제 모델 실험” 이안면 양범리는 상주의 전통 자원인 한복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재생 및 경제 활성화 모델을 실험 중이다. 매주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브로치, 노리개, 패브릭 가방, 안경걸이, 인형 한복 등을 제작하며, 주민 주도의 소규모 수공예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희숙 팀장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2025’에서 주민이 제작한 인형 한복을 전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와 수익 창출까지 염두에 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람과사람의 김수연 책임멘토는 “상주시가 세계 슬로시티 총회에서 전통 명주와 한복 문화를 발표한 것은 우리 마을 리빙랩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안면 양범리, 매주 목요일 마을 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이 완성된다. 브로치, 노리개, 패브릭 가방, 안경걸이, 인형 한복 등 회 차가 거듭될수록 한복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실력이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또 인형 한복 샘플을 보고 한복 만들기도 척척 해낸다.   ▲2026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이번 리빙랩 사업은 단순한 생활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험하며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와 꾸준한 실행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 주민 간 갈등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끈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는 단순한 마을 사업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지역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상주시의 마을리빙랩은 이제 정박을 앞두고 있지만, 그 여정은 2026년을 향한 더 큰 도약의 이정표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실험적 모델은 상주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주민주도형 지역 발전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 오피니언
    2025-09-22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공성면 영오리 파머스마켓!…주민 손으로 여는 순환경제와 마을의 미래
    서울의 생태 공동체 기반 협동조합‘알록달록’이 참여해 버려진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영오리의 소담한 촌집을 임대해 숙박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 관광을 즐기는 체류형 소비 활동을 실천하였다.   상주시(시장 강영석) 공성면 영오리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 유출,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소셜스페이스 주민주도형 리빙랩’을 기획, 1년여 간 마을 주민과 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실험적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리빙랩의 주요 목적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며, 관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순환경제 기반의 자립형 마을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안한복마을, 한국한복진흥원과 협업하여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푸른 잔디밭 위를 걷는 시니어모델들의 전통한복과 드레스 퍼포먼스로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조용했던 마을이 활기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리빙랩 핵심연구원인 박경배씨와, 방영숙씨를 중심으로 수차례 주민 회의와 디자인씽킹 기법을 통해 마을 현안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 ‘파머스마켓 상시 개장’이라는 실험 과제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6~7일 양일간 제1차 파머스마켓이 개최되었고, 400여 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 가공 농산물, 지역 의류, 염색 체험 등을 즐겼다. 특히 마을 부인회에서 운영한 파전과 비빔밥은 ‘압도적인 맛’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장보러 온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모전들소리 공연과 한밤의 토크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이 더해져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오리 미소장학재단이 주관한 장학행사에서는 지역 그룹홈 ‘움트리’의 아동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 내 세대 간 연대와 교육지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제1차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제2차 파머스마켓은 9월 6~7일 다시 열렸으며, 서울의 생태 공동체 기반 협동조합‘알록달록’이 참여해 버려진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영오리의 소담한 촌집을 임대해 숙박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 관광을 즐기는 체류형 소비 활동을 실천하였고, 임대인의 “보일러 수리해놨으니 푹 쉬다 가세요”라는 따뜻한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부 참여자는 “이런 마켓이 계속된다면 귀촌도 고려하고 싶다”고 밝히며, 리빙랩이 지향하는 관계인구 확대 및 순환경제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역 활동가수 배재혁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따뜻한 밤을 만들었고, 늦은 밤 파머스마켓 철수 후에는 리빙랩 연구원들이 모여 뒤풀이를 가지며  행사에서의 성과와 보완점을 논의하고, 다음 실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안한복마을(대표 박희숙), 한국한복진흥원(대표 강민정)과 협업하여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푸른 잔디밭 위를 걷는 시니어모델들의 전통한복과 드레스 퍼포먼스로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조용했던 마을이 활기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이어 영오리 미소장학재단(이사장 배광석)이 주관한 장학행사에서는 지역 그룹홈 ‘움트리’의 아동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 내 세대 간 연대와 교육지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성면 영오리 파머스마켓 현장 모습.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른 수세미, 말린 채소, 수제 장류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순환경제 실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바탕 소나기 뒤 해질 무렵에는 지역 활동가수 배재혁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따뜻한 밤을 만들었고, 늦은 밤 파머스마켓 철수 후에는 리빙랩 연구원들이 모여 뒤풀이를 가지며 행사에서의 성과와 보완점을 논의하고, 다음 실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람과사람의 이정규 책임멘토는 “인구소멸과 마을소멸을 막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려는 실천력이 중요하다”며,“이러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야말로 영오리를 쉼터이자 삶터, 일터로 재생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작가가 현장에서 인물화를 그려주는 체험으로, 마을 분위기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더하는 공간이다.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담아 선물하거나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오피니언
    2025-09-15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속으로...
    상주시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은 ‘지자체–현장–연구–전문가’의 4자간 전략적 연계를 통해 주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리빙랩 모델을 완성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지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생활 기반의 지역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동성동에서 열린 ‘제6회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리빙랩은 주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주형 리빙랩’ 상주시는 2024년부터 마을 단위의 리빙랩을 운영하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특히 동성동 리빙랩은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행복한 동행’(고령자 병원·공공기관 동행 서비스), ‘인생네컷 추억사진 스냅 인화 서비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해서 리빙랩에서 실험하고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이러한 실험은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닌, 주민이 기획자로 참여하고 운영까지 담당하는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혁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성동 마을리빙랩은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과 사례다. 동성동 마을리빙랩은 ‘행복한 동행’(고령자 병원·공공기관 동행 서비스), ‘인생네컷 추억사진 스냅 인화서비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주민 제안으로 시작, 실험하고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축제와 리빙랩의 결합, 참여의 장벽을 낮추다 올해 성동 기찻길 치맥축제에는 동성동 리빙랩의 주요 프로그램이 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리빙랩의 사회적 가치와 실효성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스냅사진 인화 서비스와 고령자 동행 서비스 안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문화·경제·복지’를 아우르는 복합형 지역 실험 공간으로 기능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리빙랩의 핵심은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이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행정은 그 기반을 설계하고, 주민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바로 상주형 리빙랩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리빙랩 프로그램에서 ‘인생네컷 추억사진 스냅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 이유는 단순한 사진이 아닌 주민 간의 관계, 순간, 공동체의 소중한 기억을 시각적으로 남기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지자체–현장–연구–전문가 4자 협력 체계 이번 프로젝트에는 상주시 행정, 동성동 행정복지센터, 리빙랩 연구원(장동민·임정기), 그리고 사회혁신 전문기관 ‘가람과사람’ 권옥표 책임멘토가 참여해 지자체-현장-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을 완성했다. 가람과사람의 권옥표 책임멘토는 “리빙랩이 지속되기 위해선 주민 역량 강화와 제도적 연계가 핵심”이라며, “이는 문화 콘텐츠와 리빙랩을 연결해 주민 참여, 공공성, 확산성이라는 세 가지 축을 모두 확보한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장동민 팀장 연구원 역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내부의 신뢰와 연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치맥축제와의 연계는 리빙랩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주시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과 연계해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축제로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 ‘생활 밀착형 혁신’ 모델 전국 확산 추진 상주시는 이번 동성동 리빙랩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 전체 읍·면·동으로 맞춤형 리빙랩을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 교육, 문화, 지역 상권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리빙랩을 일회성 시범사업이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실질적 혁신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행정적 지원체계와 제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리빙랩 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주민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상향식 혁신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오피니언
    2025-09-08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북문동의 문화적 자본…문화가 일상이 되는 마을, 사물놀이 전수관 현장탐방 성황리에 개최
    상주시 북문동 ‘가문쉼터’에서 열린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물놀이 전수관’ 현장탐방 행사에서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과 시·도의회 관계자, 시청 관계자 및 마을 단체장 등이 함께해 공동체 기반 문화 실험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8월 29일, 북문동 부원1길 ‘가문쉼터’에서 주민주도형 마을 리빙랩 사업의 대표 성과인 ‘사물놀이 전수관’ 현장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및 상주시의회 관계자들, 지역 노인회장·부녀회장, 부원교회 목사, 북문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온 전통문화 기반 마을 실험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현장탐방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사물놀이를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마을 리빙랩사업은 전수관을 중심으로 주민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 공연,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문화가 일상이 되고,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북문동의 실험은 앞으로 자립형 마을문화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마을 새마을지도자가 환영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 기반의 리빙랩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휴공간이 문화공간으로… ‘사물놀이 전수관’ 탄생 북문동 마을리빙랩의 핵심은, 마을회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교육·공연·교류·전시가 가능한 사물놀이 전수관으로 탈바꿈시킨 점이다. 단순한 전통문화 계승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주민 간 교류를 이끄는 문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식전 행사로는 북문동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장단이 울려 퍼졌고, 마을길 탐방, 점심식사, 어르신 대상 저녁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하나 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이 완성한 실험 신종훈 북문동장은 “이 사업은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로, 주민들의 자발성과 공동체 정신이 돋보인다”며 축하를 전했다. 의회 관계자들 역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장단을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북문동 사례는 지역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북문동 주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이 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통문화와 공공체성의 상징적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전통 장단이 울려 퍼지는 마을 골목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장구 소리가 내 삶을 바꿨어요”-주민의 진심 북문동 마을리빙랩을 이끈 우희균 팀장연구원은 “오늘 이 자리는 북문동의 진심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주민 모두가 2년간 손을 맞잡고 만들어온 결과에 뿌듯함을 느낍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규진 연구원도 “사물놀이 전수관은 단순한 문화공간이 아니라,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심장입니다. 이 전통의 울림이 마을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73세의 주민 김복순 씨는 “젊을 때는 문화는 남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장구 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며, “이웃들과 웃고, 배우고, 무대에 서는 일이 내 삶의 즐거움이 되었다”고 웃음 지었다. 이러한 목소리들은 북문동 리빙랩이 단지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삶의 변화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참석자들이‘기쁜 사물놀이, 어울림 마당’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사물놀이 전수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마을문화 활성화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상주형 마을리빙랩, 전국 확산 기대 가람과사람의 권옥표 책임멘토는“북문동 리빙랩은 문화와 주민자치, 공동체 회복을 아우르는 혁신 모델”이라며,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지역 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으로서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문화, 실천하는 마을 실험이야말로 앞으로 한국형 리빙랩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상주시는 이러한 주민주도형 리빙랩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북문동의 사례는 단순한 사업의 성과를 넘어, 문화가 주민의 삶을 바꾸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생생한 현장으로 기록됐다. 작지만 강한 변화의 물결은 이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마을 리빙랩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사물놀이 장구 증정 이벤트 추첨 시간을 즐기고 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 추첨 이벤트는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으며,  장구를 비롯한 전통 악기 경품을 통해 문화 체험에 대한 주민 참여를 더욱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 오피니언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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